우리집은 그리 크지가 않다. 많은 식구들이 한집에서 오밀조밀살고 있어서 좀 좁다고 할 수도 있다. 서울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값은 어마어마하다. 조금씩 집을 넓혀가면서 이사를 다니기는 했는데, 지금 사는 집으로도 만족을 못하고 있다. 그럴려면 더 열심히 벌어야하는데, 왜인지 몇년이 지나도 저축한 돈이 줄줄 새고 있는 것 같다. 돈 모아서 집에 보태고 싶은데, 적금이 만기가 될때쯤에 꼭 무슨일들이 터져버려서 예금으로 돌리지 못하고 다 써버렸다.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가서 심적으로 더 여유롭게 살고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, 좋은집에 사려니 한계에 부딪힌 것 같다. 식구들이 벌어들이는 돈으로도 턱없이 부족한 돈이다. 식구들이 다 하나같이 벌고있는데도 왜 이렇게 부족한걸까? 어렸을때 너무 가난하게 컸기 때문에 어른..
끄적끄적
2017. 11. 20. 09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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